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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타

코로나에 대한 견해

by 베짱이 누나 2020. 10. 14.

코로나와 동거 동락한 지

어느덧 1년이 가까워진다.

2단계로 격상되고

감염자가 늘어서

 3단계로 격상될까 봐

노심초사했는데 다시 1단계.

 

기뻐해야 하나?

며칠 전에 식당을 갔는데

번화가였는데

임대를 내놓은 가게가

꽤 많았다.

 

내가 들어간 가게도

우리 포함 2 테이블.

가게에 들어가자마자

방문객 명단 기록해야 하고

썰렁한 가게 분위기에.. 흠..

 

코로나가 끝나지 않고

계속된다는

미래학자의 말이

나의 마음을 어둡게 한다.

 

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

너무나 당연했던 문화들이

이젠 조금도

당연하지 않게 되었다.

 

완벽하지 않았던,

그래서 또한

감사하지도 않았던

과거의 그때가

불현듯 그리워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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