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와 동거 동락한 지
어느덧 1년이 가까워진다.
2단계로 격상되고
감염자가 늘어서
3단계로 격상될까 봐
노심초사했는데 다시 1단계.
기뻐해야 하나?
며칠 전에 식당을 갔는데
번화가였는데
임대를 내놓은 가게가
꽤 많았다.
내가 들어간 가게도
우리 포함 2 테이블.
가게에 들어가자마자
방문객 명단 기록해야 하고
썰렁한 가게 분위기에.. 흠..
코로나가 끝나지 않고
계속된다는
미래학자의 말이
나의 마음을 어둡게 한다.
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
너무나 당연했던 문화들이
이젠 조금도
당연하지 않게 되었다.
완벽하지 않았던,
그래서 또한
감사하지도 않았던
과거의 그때가
불현듯 그리워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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